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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전비 전 조종사, '조종사의 날' 맞아 순직 장병 참배

선배 조종사들의 희생정신 기려

  • 웹출고시간2021.07.11 14:00:26
  • 최종수정2021.07.11 14:00:26

19전비 조종사들이 은성기림터에서 순직장병들을 기리고 있다.

ⓒ 공군 19전비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9일 '조종사의 날'을 맞아 중원기지 소속 전 조종사가 참가한 가운데 기지 내에 조성된 은성기림터에서 순직 장병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조종사의 날은 6·25전쟁 때 미 공군으로부터 받은 10대의 F-51 무스탕이 첫 출격한 1950년 7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2008년 최초로 선포된 공군 자체 기념일이다.

매년 7월 3일을 기준으로 부대 일정에 맞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9전비는 9일 행사를 진행했다.

19전비 조종사들은 순직 장병 참배를 비롯해 조종사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부대 자체 제작 동영상을 시청했다.

또 군인 정신 함양을 위한 영화관람과 전투 조종사로서의 자긍심 함양을 위한 지휘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김희영 중령(진)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선배 전우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는 동시에, 전투조종사 임무의 막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조종사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조국 영공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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