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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영동 도로 장마에 포트홀 운전자 불편

아스팔트 패이고 금이 가면서 침하 현상 보여 정비보수 시급
옥천군 군북면 폐고속도로 군도 포트홀 야간 차량 파손 우려

  • 웹출고시간2021.07.11 21:08:09
  • 최종수정2021.07.11 21:08:09

옥천군 군북면 폐 고속도로 대전 방향 군도가 패이는 등 포트홀이 발생했다. 아스팔트가 금이가고 침하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장맛비로 옥천과 영동지역 일부 도로에 포트홀이 생기면서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포트홀이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임시 땜질식 처방에 그쳐 도로행정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 폐 고속도로 일부 구간 군도는 아스콘으로 포장한 도로면이 심하게 금이 가고 침하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이는 관로사업을 하기 위해 도로를 굴착한 후 다짐이 덜 된 상태에서 포장을 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아스콘이 덩어리로 파손되면서 패여 포트홀까지 생겨 차량들이 피하며 통행하느라 사고위험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번 장맛비에 견디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는데 부실시공도 의심이 되면서 야간 차량들의 파손도 걱정되는 부분이다.

대형차량들의 잦은 통행도 도로 훼손의 주범이 되는 등 몸살을 앓게 하고 있다.

옥천군 군북면 폐 고속도로 대전 방향 군도가 패이는 등 포트홀이 발생했다. 아스팔트가 금이가고 침하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 손근방기자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 국도4호선 역시 상습적 포트홀 구간이다.

대형 트럭들의 통행이 잦아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보고 있다.

옥천군 옥천읍 삼양 사거리 도로와 청소년수련관에서 영동방향 우회도로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각종 물류차량들의 통행으로 도로 아스팔트가 금이 가고 훼손되면서 포트홀이 자주 발생하는 구간이다. 현재도 포트홀이 생겨 정비보수가 요구된다.

앞서 옥천읍 삼죽교 상판에서도 포장노면에 포트홀이 발생해 지난 6월 보수가 이루어졌다.

영동의 도로도 별반 차이가 없다.

현재 가장 심한 구간은 68번 지방도다.

양산면에서 금산으로 이어지는 이 도로는 곳곳에 땜질 한 흔적들이 많이 나타난다.

도로 중앙부분에 부분 보수가 됐다.

한 운전자는 "옥천의 폐 고속도로 포트홀은 발생한지가 꽤 되는데도 방치하면서 통행에 불편은 물론 야간 차량파손이 걱정 돼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처럼 대형차량들의 잦은 통행도 도로를 파손하는 원인이 되고 있지만 철저한 책임시공도 요구되고 있다.

도로관리 당국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면 도로를 점검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며 "현재 발생한 포트홀은 곧바로 보수토록 해 운전자들이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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