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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량중 품격 있는 지역문화공연 만끽

충청오케스트라 등 초청 행사 열어

  • 웹출고시간2021.07.08 17:36:17
  • 최종수정2021.07.08 17:36:17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현악 앙상블 공연이 8일 청주 율량중 청솔관에서 펼쳐지고 있다.

ⓒ 율량중
[충북일보] 청주 율량중학교는 8일 교내 청솔관에서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현악 앙상블 등 지역문화예술학교 초청 공연행사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학생들에게 예술문화 감상과 함께 살아있는 공연예술분야 진로교육을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오케스트라부터 한국무용까지 동서양 예술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졌다.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현악앙상블은 '이탈리안 포크 페스티발', '차르다시' 연주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가야금 연주자 강화정 씨는 '고향의 봄'과 '아리랑'을 선보였다. 무용인 송효산 씨의 '태평무'와 이찬호 씨의 한국무용 '설장고'를 마지막으로 공연은 막을 내렸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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