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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군의회의장협, 'K-바이오랩허브 청주 유치' 한목소리

  • 웹출고시간2021.07.08 17:39:40
  • 최종수정2021.07.08 17:39:40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8일 충주시의회에서 열린 83차 정례회에서 'K-바이오랩허브 청주시 유치 성명서'를 채택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K-바이오랩허브 청주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8일 충주시의회에서 83차 정례회를 열고 최충진 협의회장(청주시의회 의장)이 발의한 'K-바이오랩허브 청주시 유치 성명서'를 채택했다.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국내 유일의 생명과학단지를 조성한 청주 오송은 국책기관과 바이오메디컬 시설이 입주해 최고 수준의 바이오 인프라가 구축됐다"며 "오송에 입주한 바이오기업과 연구기관은 신약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 전 단계인 유효성, 안전성 평가까지 원스톱으로 중점 지원해 바이오 스타트업·벤처 중심의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북은 K-바이오랩허브 유치를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토론회를 열고, 전국 61개 기업·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청주에 이를 유치해 창업기업의 바이오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과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오송의 경쟁력으로 △200여 개 이상의 창업기업 지원 경험 축적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 인프라로 신속하고 향상된 바이오 기술 사업화 도출 △KTX오송역, 경부·중부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 등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국내 최고의 접근성 제공 △오창 4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로 향후 신약 개발 용이 등을 꼽았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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