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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사업 참여기업 모집

오는 21일까지 10개사

  • 웹출고시간2021.07.08 16:20:53
  • 최종수정2021.07.08 16:20:53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1일까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2021년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할 10개 중소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사업'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비용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비용의 5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액은 신규 기업 최대 4천만 원, 기존에 지원받은 기업은 고도화를 위해 최대 2천만 원이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와 우수기술 보유 기업의 참여 유도를 위해 사업운영 방안을 대폭 개편했다.

개별사업 중심의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단계별·맞춤형식으로 기술보호 전문가가 신청기업을 직접 방문해 상담과 자문을 한다.

이를 통해 기업 내부환경과 수준에 맞는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중간 점검 폐지 등 사업 운영 절차를 축소해 기업의 행정적인 부담을 경감했다.

또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국가핵심기술 보유기업 등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우대가점의 배점을 기존 최대 5점에서 최대 10점으로 확대했다.

그 외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 등 우대가점(10점)도 신설해 우수기술 보유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도록 사업을 개편했다.

현재까지 전국 332개 중소기업에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지난 1월 1차 사업공고를 통해 모집된 106개사 중 43개의 중소기업이 선정돼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기술보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기술보호울타리(www.ultari.go.kr)'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호 전담기관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02-368-8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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