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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대학단옥수수' 출하…단맛 3배나 높아

현대백화점·롯데마트와 공동 판촉행사

  • 웹출고시간2021.07.08 13:34:11
  • 최종수정2021.07.08 13:34:11

현대백화점 대학단옥수수 판매코너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 '대학단옥수수'가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8일 군에 따르면 대학단옥수수는 괴산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이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개발한 전략품종이다.

군은 지난 2월 농촌진흥청과 대학단옥수수 통상실시권을 맺고 종자의 생산과 공급 권리를 획득했다.

대학단옥수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실증재배를 통해 본격 출하, 일반옥수수에 비해 단맛이 3배 정도 높다.

이 품종은 재배일수가 짧고 조기 출하가 가능해 농업인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현대백화점과 롯데마트 공동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해외 종자와 달리 종자로열티 지급이 없다"며 "지속적으로 고품질 종자를 공급해 농가소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전국 군 단위 가운데 유일하게 옥수수종자생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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