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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08 11:05:09
  • 최종수정2021.07.08 11:05:09

진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합일자리지원센터가 고용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은 면접장면 모습.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통합일자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역 고용 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군에 따르면 지원센터는 올 상반기에 2천123건의 취업 알선을 지원하고 643명의 일자리 매칭 성과를 올렸다.

충북 도내 4년 연속 고용률 1위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진천군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증가'라는 군의 목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일자리지원센터와 여성취업지원센터를 통합해 운영해 왔다.

센터는 올 상반기에 구인·구직자에게 현장면접의 장을 제공하는 '1사 1맞춤 만남의 날' 행사를 총 13회 실시해 고용 미스매칭을 해소했다.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한 '경력이음플러스' 사업과 미취업 여성들의 구직욕구 파악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 등을 실시하며 고용취약계층 해소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센터는 긍정적인 상반기 고용지원 성과의 기세를 몰아 관내 기업의 채용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상시 현장면접을 개최하고 오는 9월 온-오프라인 취업 박람회를 개최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채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안정된 직장의 요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진천에 자리 잡고 있는 기업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용시장이 활성화되는데 지원센터가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일자리지원센터(043-539-3347~9)와 여성취업지원센터(043-539-3407~8)가 한 공간에서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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