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에어로케이, 첫 공동프로젝트 시동

'이야기가 있는 재(제)주' 워크숍 참여자 모집

  • 웹출고시간2021.07.07 17:49:30
  • 최종수정2021.07.07 17:49:30

지난 2019청주국제공예공모전 공예도시랩 수상자로 올해 비엔날레 사전행사 워크숍에 참여할 예정인 네덜란드 디자이너 '노아 하임'.

[충북일보] 2021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공식 파트너사인 에어로케이(Aero K)가 첫 공동프로젝트에 돌입했다.

7일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비엔날레 사전 행사로 진행하는 '이야기가 있는 재(제)주' 워크숍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를 대표하는 미술 공간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의 협력으로 오는 8월 4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워크숍 참여 작가는 2019청주국제공예공모전 공예도시랩 수상자이자 런던 테이트모던 갤러리, 홍콩 바이시티 비엔날레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네덜란드 디자이너 '노아 하임(Noa Haim)'이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작가의 주재료인 종이를 활용해 나만의 제주 이야기를 담아 개성 넘치는 조형 작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로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의 모집 정원은 청주시민 6명과 제주도민 6명이다.

지역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청주시민은 당일 오전 9시 30분~10시 20분, 제주도민은 10시 30분~11시 20분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청주시민에게는 비엔날레 공식 파트너사인 에어로케이의 당일 청주~제주 왕복 항공편이 제공되며, 워크숍 이후에는 제주에서의 자유 일정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6일까지 비엔날레 공식홈페이지 (www.okcj.org)에서 해당 지역에 맞게 서류를 작성한 뒤 이메일(cheongjucraftbiennale@gmail.com)로 제출하면 되며, 1인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5세 이상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 1인이 동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비엔날레 공식홈페이지 또는 전화(070-7777-7639)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