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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오송 신공장 준공식 열려

年 4천억원 규모 건강기능식품 생산 기반 구축

  • 웹출고시간2021.07.07 15:26:07
  • 최종수정2021.07.07 15:26:07

7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서 ㈜노바렉스(대표이사 권석형·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신공장을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건강기능식품 업체인 ㈜노바렉스(대표이사 권석형)가 오송 신공장을 준공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창에 제1·2·3 공장이 있는 ㈜노바렉스는 이날 오전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내 오송 신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노바렉스 오송 신공장은 부지면적 6만5천984㎡, 연면적 3만3천227㎡로 국내 건강식품 분야 단일공장으로는 최대 규모이다.

시범 운영 중인 오송 신공장은 건강기능식품 생산동, 기업부설 생명과학연구소, 종합사무관리동, 완제품 창고동 등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오창 공장의 생산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건립됐으며 정제, 경질 및 연질 캡슐제, 분말제 등 연간 4천억 원 규모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수 있다.

창립 26주년을 맞은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OEM(주문자위탁생산),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이다.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 원료를 개발·생산하며 국내·외 20여 종이 넘는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이날 준공식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R&D(연구개발)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 ㈜노바렉스가 충북 오송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 1위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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