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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07 14:43:58
  • 최종수정2021.07.07 14:43:58

앙성초와 앙성면 주민자치위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앙성초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는 7일 지역 마을과 원활한 교류 등을 위해 앙성면 주민자치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앙성초는 면내 유일한 초등학교로 업무 협약 이전부터 앙성면사무소, 지역 파출소, 우체국, 적십자회 등 지역기관 및 단체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특히 앙성면 꽃길 조성사업, 지역 비내섬 시화전 등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앙성초와 마을이 함께 가꿔 나가고 있는 앙성초 학교숲에서 진행됐다. 앙성초의 등나무 아래에서 앙성초 대표단과 앙성면 주민자치회 대표단이 만나 생활방역을 준수하며 지역공동체 발전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앙성초와 자치위는 앞으로 상호 협력적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앙성면 주민자치위는 학교숲 일대에 황토길을 조성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활용 가능한 산책길을 마련한 바 있다.

앙성초 학생들은 앙성면 주민자치회 주관 행, 사미품무고길에서 시작하는 산책로 꽃길조성 등에 적극 참여하며 협력하고 있다.

앙성초 관계자는 "앙성면 지역공동체 협력을 통해 소규모지역 학교 교육의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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