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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7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 획득

  • 웹출고시간2021.07.07 14:41:12
  • 최종수정2021.07.07 14:41:12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 수상한 조병옥(사진 왼쪽 네번째) 군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고용노동부의 '2021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7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일자리 대상은 전국 23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한 해 일자리 창출 목표와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음성군은 지난달 열린 2차 중앙평가에 조병옥 군수가 직접 보고자료를 발표하며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줬다.

지난해 음성군은 일자리 부분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고용률(15~64세)이 8년 연속 72%를 상회하며 전국 최정상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청년고용률은 충북도내 11개 지자체 중 6년 연속 1위와 함께 전국 6위에 올라섰다.

군은 8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5대 신성장동력산업의 투자유치로 지난해 2조224억 원이라는 군정사상 최대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민선7기 3년 만에 투자유치액 7조 4천억 원의 목표액을 108% 초과 달성하며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군내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군은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청년행복결혼공제사업과 전용주택사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치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부족한 인적자원 유입을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이음센터와도 연계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군은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꾸준히 힘쓸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군민과 기업, 군이 함께 노력한 것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음성군이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최상의 경제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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