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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안전한 전면등교 고교지원

7~13일 학교방문 학사·급식·방역 컨설팅

  • 웹출고시간2021.07.07 16:01:03
  • 최종수정2021.07.07 16:01:03

충북도교육청 등교지원단이 7일 청주 상당고를 방문해 안전한 전면등교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안전한 고등학교 전면등교 지원을 위해 학교방문 컨설팅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전면등교로 전환한 일반고 25곳을 대상으로 7~13일 학교방문 지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교혁신과 중등교육팀 장원숙 장학관을 단장으로 학사담당 장학사들과 급식·방역담당 체육보건안전과 주무관들로 등교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컨설팅을 통해 △학사운영, 일과진행,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등 교육과정 운영 △특별실운영 △유사시 원격수업 대응체제 마련 △교원업무 부담완화 방안 △기숙사운영 △급식·방역 등을 안내한다.

또한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등 학사운영 전반과 급식·방역 등 학교안전관리에 대해 현장의 어려움을 모니터링하고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한 지원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교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가정·학교 내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며 "학생들의 학습력 회복과 미래교육으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의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 지원을 위해 지난달 10~11일 1박 2일 동안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고등학교 교감들을 대상으로 관리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열기도 했다.

이 자리서 김병우 교육감은 '사람을 이끌다'라는 기조강연을 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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