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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특화사업 세대공감 프로젝트

'1~3세대 어울림 수생태 교실', "얘들아, '쉬리' 보러 가자"

  • 웹출고시간2021.07.07 13:14:15
  • 최종수정2021.07.07 13:14:15

할아버지와 할머니 세대인 1세대와 손자 손녀세대인 3세대가 함께 만나 단양강의 역사와 토종 민물고기, 족대, 어망으로 고기 잡는 법, 다슬기 잡는 법 등을 함께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오는 23일까지 총4회기 8시간에 거쳐 매주금요일 오전 가곡면 소백산 오토캠핑장에서 1-3세대가 함께 단양강의 역사와 토종 민물고기 등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특화사업의 하나로 세대공감 프로젝트 1~3세대 어울림 수생태 사업으로 단양 새싹어린이집(원장 홍인숙)과 충북수생태해설사협회(회장 조지화)와 협약 후 진행되는 사업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세대인 1세대와 손자 손녀세대인 3세대가 함께 만나서 단양강의 역사와 토종 민물고기, 족대, 어망으로 고기 잡는 법, 다슬기 잡는 법 등을 통해 직접 만져보고 느끼게 함으로서 세대 간 소통(친밀감, 정서적 거리감)은 물론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장성숙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1세대 어르신들과 3세대 어린이들이 서로의 일상을 이야기하며 공감을 이끌어내는 세대 공감 소통의 장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 1~3세대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가족센터로서의 다양한 프로그램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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