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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07 11:36:23
  • 최종수정2021.07.07 11:36:23

진천보건소가 취약게층을 위해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민기)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9월초까지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방문해 실시한다. 군은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23.4~24.0℃)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폭염일수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추진됐다.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은 △폭염에 의한 중증질환 증상과 대처법 △폭염대비 3대 건강수칙 △무더위 휴식시간제 △위급상황 발생시 119 연락과 응급처치 시행 등의 폭염상황에서의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질환을 갖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의 응급상황대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마을의 정자 등 어르신들이 모일 수 있는 안전한 곳을 교육장소로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독거노인들과 거동불편자들에게 전화와 문자를 통한 안부확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늦장마로 인해 폭염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염대비 건강 지키기 집중 교육·홍보기간을 운영해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건강 취약계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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