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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코로나19 폐업 소상공인 지원

직업훈련비·생계비·취업 장려금 지급
12월말까지 신청서 접수

  • 웹출고시간2021.07.06 11:20:38
  • 최종수정2021.07.06 11:20:38
[충북일보] 보은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했거나 폐업예정인 소상공인들의 전직, 직업훈련, 생계비, 취업장려금 등 지원에 나선다.

군은 코로나19 확산과 과당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취업을 지원하고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신청자를 오는 12월말까지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충북도를 비롯한 소상공인시장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직업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전문 컨설턴트의 1대 1 맞춤형 전직 상담과 리마인드 재기 교육, 체계적인 직업훈련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폐업, 재창업 등 재기도 지원한다.

군은 충북도와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재기, 전직교육, 취업 후 정착까지 생계비와 취업장려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교육 후 월 10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생계비를 지원하며 취업에 성공하면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180만 원의 취업장려금도 지원한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경제전략과(043-540-3236)로 문의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창업과 경영지원뿐 아니라 다른 방향도 제시해 줄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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