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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상반기 예산 1조3천275억원 집행
당초 목표액 대비 910억 초과

  • 웹출고시간2021.07.05 16:24:12
  • 최종수정2021.07.05 16:24:47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상반기 예산 집행 목표액 대비 910억 원 초과한 1조3천275억 원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상반기 집행 목표액은 소비·투자부문 8천525억 원(소비 7천381억 원·투자 1천144억 원)과 조기집행 36개 세목 3천840억 원 등 총 1조2천365억 원이다.

이 가운데 소비·투자부문 8천910억 원, 조기집행 가능 대상 세목 4천365억 원 등 총 1조3천275억 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910억 원을 초과했다.

도교육청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한 뒤 인건비, 일반운영비 등을 상반기에 먼저 당겨 집행하고, 각종 공사 관련 계약을 조기발주하거나 선금지급, 긴급입찰 등 각종 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도내 모든 기관의 집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매월 재정집행점검단(단장 부교육감 김성근) 회의를 통해 집행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개선했다.

이밖에도 골목상권 장보기, 두 달에 한 번 국·과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지난달에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 본부, 충북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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