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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101억 원 들여 소하천 8곳 정비

배수체계·기능 정비해 자연재해 사전 예방·경감

  • 웹출고시간2021.07.05 13:13:11
  • 최종수정2021.07.05 13:13:11

괴산군이 우기 대비 정비를 마친 소하천사업.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년까지 101억 원을 들여 소하천 8곳을 정비한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태풍 및 장마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하천 배수 체계와 기능을 정비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청천면 용추소하천 등 8곳에 101억 원을 들여 제방·호안시설 정비와 교량 재가설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지구인 청천면 용추소하천 4억 원, 괴산읍 수진1소하천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용역 중이다.

계속사업인 장척·안골·안민동·지내소하천은 장마철을 앞두고 위험구간을 우선 정비하고 있다.

밀재·애미골소하천은 올 상반기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군은 60억 원을 들여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변경 용역을 발주해 내년까지 소하천 252곳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습적인 침수로 고통 받는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장마철 자연재난에서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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