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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용밥상' 2호점 판매 개시

송고버섯이 가미된 지용밥상 판매 시작

  • 웹출고시간2021.07.05 10:45:56
  • 최종수정2021.07.05 10:45:56

옥천군 지용밥상 2호점에서 개시하는 송고가 지용밥상.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개발한 향토음식인 지용밥상이 오는 6일부터 2호점 판매를 옥천전통문화체험관내 송고가에서 개시한다.

2호점인 송고가는 정지용 생가주변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정지용 시인의 스토리텔링과 연계하기 좋으며, 지난해 7월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개관과 함께 송고버섯요리 전문점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송고가에서 판매하는 지용밥상은 1호점(꿈앤돈)과 조리법이 조금 다르다. 꿈앤돈이 달면서 짠 맛을 내는 양념이 어우러진 지용밥상이라면 송고가는 여기에 직접 재배한 송고버섯이 가미된 밥상이다.

주 메뉴인 개성찜과 밑반찬, 밥에도 송고버섯이 들어가 있어 관광객들의 건강과 맛을 같이 사로잡을 메뉴로 구성되었다. 옥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입맛에 맞는 지용밥상을 고를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한, 주메뉴인 개성찜이 3가지 육류(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가 들어가고 각각의 조리시간이 달라서 하루 전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지용밥상을 맛볼 수 있다.

상차림 구성에 따라 꿈엔들 한상(1만5천 원), 향수한상(2만 원), 지용한상(2만5천 원) 3종류로 나뉘며 가격은 1인기준이다.

군은 옥천을 대표하는 정지용 시인의 산문집에 등장하는 음식을 모티브로 현대에 맞게 재구성하여 향토음식으로 지용밥상을 개발해 지난해 1월부터 옥천읍 꿈앤돈에서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후 군은 2호점인 송고가를 대상으로 충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컨설팅을 실시했고, 구성 메뉴와 맛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 옥천을 대표하는 정지용 시인과 연계된 먹거리인 만큼, 정지용생가 등 관광지를 둘러보고 지용밥상까지 맛보게 된다면 옥천을 방문한 기억이 더 오래 남을 것으로 기대되며, 1호점과 2호점을 통해 관광객들의 입맛에 맞는 지용밥상을 선택하여 맛볼 수 있게 되어, 앞으로 옥천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기를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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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