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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최초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기공식 개최

치매 걱정 없는 옥천군 실현된다

  • 웹출고시간2021.07.05 10:45:10
  • 최종수정2021.07.05 10:45:10

옥천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주간보호센터 신축 조감도.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충북 도내 최초로 설립되는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및 주간보호센터 신축공사'기공식이 오는 7일 사업부지인 옥천읍 교동리 현지에서 개최된다.

민선7기 공약사업이며 지역사회의 공적 돌봄강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이 시설은 건축면적 1천605㎡, 연면적 2천969㎡의 규모로 노인요양시설 입소정원 70명,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정원 40명으로 총110명의 입소자를위한 공간이다.

총 사업비 116억 원이 투입되며, 공사기간은 15개월로 2021년 7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2년 10월 준공해 그해 12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시설내부는 소규모 생활단위로 공간을 구성하여 개인의 자율적 일상생활 확보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공동생활시설구조 등 집과 같은 친숙한 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강당, 가족면회 공간, 자연친화적 환경 등 안정되고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군민의 30.6%가 노인으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옥천군은 2019년 옥천군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여 환자중심의 치매관리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지난 4월 옥천통합복지센터를 개원하여 노인·아동·다문화 등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허브화하여 종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실현하고 있다"며 "오는 2022년에는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여 빈틈없는 복지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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