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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10월까지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담당 직원 사업설명회 마쳐

  • 웹출고시간2021.07.04 15:01:21
  • 최종수정2021.07.04 16:28:49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달 29일 '신협 어부마 원어민 영어교실'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신협중앙회
[충북일보]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하는 2021년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 추진을 위해 앞서 지난달 29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영어교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원어민 영어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에게 원어민 영어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교재·동영상 등을 활용해 차별화된 생활회화, 체험형 교육 위주의 글로벌 교육을 통해 아동들에게 평등한 교육과 건강한 미래를 지원한다.

재단은 2019년부터 전국 11개 신협과 함께 116명의 아동에게 341회 영어교육을 제공했다. 수혜 신협, 참여 아동과 학부모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참여 신협 수가 대폭 확대돼 전국 24개 신협이 선정됐다.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351명의 아동에게 양질의 영어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재단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청소년들의 학습결손과 교육 양극화가 대두되는 상황 속에서 차별성을 갖춘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 지역 내 교육 여건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나라의 미래가 될 아이들을 어부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보호,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아동 보호시설이 미비한 지역에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건립, 어부바 멘토링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협동·경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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