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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도 이젠 '미원낭성 블루베리'

하나로마트서 상생마케팅 특판

  • 웹출고시간2021.07.04 15:43:39
  • 최종수정2021.07.04 15:43:39

신대순(왼쪽부터) 충북농협 부본부장, 김태롱 농협충북유통 대표이사, 김영철 블루베리 농가, 노재인 청주시청 농식품유통과장, 윤창한 동청주농협조합장,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2일 청주 하나로마트 특판장에서 블루베리 할인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미원낭성에서 생산된 블루베리가 7월 본격 출하를 맞아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다.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과 동청주농협은 오는 10일까지 청주시 방서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상생마케팅 특판전을 갖는다.

상생마케팅은 지자체나 기업의 후원을 통해 '농업인에게는 제 값에,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게, 지자체와 기업은 사회공헌을'이라는 상생의 이익을 추구하는 농산물 소비촉진 이벤트다.

상생마케팅을 통해 판매되는 농산물 박스 등에는 지자체나 후원기업의 이미지 광고가 들어간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총 2천만 원을 지원한다.

미원낭성 블루베리는 준고냉지역의 기후 특성상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그 간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보여왔다.

무농약 재배로 당일 수확 당일 출하해 신선도가 높은 미원낭성 블루베리는 한 박스(500g)당 시중가 1만3천500원에서 2천 원 할인된 1만1천500원의 착한가격으로 판매된다.

상생특판전은 청주를 시작으로 7월 중순에는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 등 수도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윤창한 동청주농협조합장은 "오늘 상생마케팅을 시작으로 미원낭성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수도권 등 전국으로 널리 알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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