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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민선7기이후 성장세 동력 받아

수도권내륙선철도유치, 인구 9만명 달성
투자유치 4조5천억 원 등 발전 견인

  • 웹출고시간2021.07.04 14:04:29
  • 최종수정2021.07.04 14:04:29

송기섭 진천군수가 기업체를 방문해 진천군과 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민선 7기 송기섭 군수가 취임하면서 각 분야에서 크게 발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 군수는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청권 시장·군수 중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인 63.7%를 달성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30여 년간 현 국토교통부에 몸담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까지 지냈던 송 군수의 도시개발 전문성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에 대한 높은 기대치가 반영된 것이다.

기대 속에 시작된 송 군수표 민선7기는 인구, 경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자치사의 한 획을 긋는 눈부신 성과들을 내놓으며 지방소멸 시대를 대응하는 맞춤형 지방정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진천군이 처음 제안해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선정돼 청주국제공항에서 충북혁신도시,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안성시, 화성시 동탄역에 이르는 78.8km 구간을 34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2년여의 기간 동안 중앙정부, 국회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정부의 정책방향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철도의 성격을 일반철도에서 광역철도로 변경한 것이 최종 확정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와함께 진천군은 지난달 상주인구 9만57명(내국인 8만4천623명, 외국인 5천434명)을 기록하며 인구 통계 역사를 새로 썼다.

군의 주민등록 인구는 무려 82개월 연속 증가를 보여 왔으며 이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장 기간이다.

군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을 유치해 온 결과 한화큐셀, CJ제일제당, 롯데글로벌로지스, 오리온 등이 진천에 자리 잡아 현재까지 4조5천28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진천군은 지역 근간인 농업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에 힘쓴 결과 농가당 GRDP 5,269만원을 달성하며 충북도내 1위, 전국 군 단위 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수도권내륙선 유치, 상주인구 9만 달성, 6년 연속 투자유치 1조 달성 등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위대한 열매들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진천군 최대 목표인 진천시 승격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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