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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01 15:49:32
  • 최종수정2021.07.01 15:49:32

청주시의회가 1일 본회의장에서 개원 3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개원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의정회원, 각급 기관단체장, 언론사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초청했다.

행사는 개원 3주년 기념영상 시청, 최충진 의장의 기념사, 한범덕 시장·박연석 의정회 부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충진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1년 전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위기 상황에 '오직 시민!'이라는 사명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때로는 안타깝고 아쉬운 점도 있었으나, 지역 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삶의 현장으로 바짝 다가가 지역발전의 핵심 사업 유치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해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을 통해 주민중심의 새로운 지방분권시대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혁신을 통해 주민 중심의 새로운 지방분권시대를 선도하는 의회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년에 진행했던 개원 기념식과 달리 다과회를 취소하고, 내빈 기념품도 생략했다.

시의회는 행사 축소로 절감한 예산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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