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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01 13:07:00
  • 최종수정2021.07.01 13:07:00
[충북일보] 진천군이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도' 홍보에 나섰다.

1일 군에 따르면 최근 값싼 수입산 김치를 국내산 김치로 둔갑시켜 유통하는 등 문제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해당 제도를 적극 알리고 있다.

자율표시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지정대상은 100% 국산재료를 이용하고 있는 김치생산업체에서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국산재료로 김치를 제조해 판매하는 외식·급식업소다.

진천군 외식업지회 회원 수는 약 1천30명으로 군은 해당 제도 참여율 20% 이상을 목표로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한 외식지부와의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제도 관심도와 참여율을 높이고 참여업체에 대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센티브 내용으로는 △자율표시 인증 현판(아크릴판) 지원 △캠페인·SNS 홍보 △우수 참여업체 기획보도 추진 △자율표시제 업체 검색·지도 서비스 도입 추진 등이 있다.

신청은 외식·급식업체가 대한민국김치협회(02-6300-8777)로 △서면 △이메일 △홈페이지(www.kimchikorea.org)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업체는 서류, 현장 심사를 통해 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게 되면 국산김치 자율표시 업소로 지정돼 약정을 체결하고 인증마크를 부착할 수 있게 된다.

강상훈 축산유통과장은 "중국의 김치 종주국 주장 등으로 국산김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국산김치를 제공하는 업체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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