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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금구 공영주차타워 7월 1일부터 개방

교통혼잡 발생 구간 대책방안 병행 추진

  • 웹출고시간2021.06.30 11:23:22
  • 최종수정2021.06.30 11:23:22

7월 1일부터 개방하는 옥천 금구 공영주차타워 전경.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7월 1일 부터 금구 공영주차타워를 무료 개방한다.

금구 공영주차타워는 사업기간 2019년 12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총사업비 55억 원이 투입돼 총 부지면적 1천926㎡에 연면적 4천580.69㎡의 지상 3층 4단 규모로 건립됐다.

노인 4면, 장애인 4면, 임산부 4면을 포함해 총 160면의 주차면수를 갖추었다.

군은 공영주차타워 건립으로 읍내 중심 상권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가지 상가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질적인 불법주정차 근절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주차타워가 세워진 곳의 도로여건 및 주변환경 등으로 제기되고 있는 교통혼잡 우려 부분에 대해서도 진입구간 교통안내 전담요원 배치, 이면도로 주차계도, 교통상황 상시 모니터링을 병행하여 원활한 교통흐름 조성으로 군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보도에 한쪽의 차 바퀴를 올려놓는 개구리 주차에 따른 교통체증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옥천읍 중심통행로(J마트 사거리~옥천경찰서) 구간에 대해 7월 한달 간 시범운영을 거쳐 8월 1일부터 개구리 주차를 폐지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기존 주차차량에 대해 공영주차타워 이용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웃 주민을 배려하는 마음으로"이해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안전한 주차문화 조성으로 쾌적한 시가지 환경에서 생활 하실 수 있도록 주민분들께서도 시가지 주차는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금구 공영주차타워를 이용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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