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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반기에도 충주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지속

매월 100억 원 규모 할인판매, 만 14세 이상 구매 가능

  • 웹출고시간2021.06.30 10:37:04
  • 최종수정2021.06.30 10:37:04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10% 특별할인을 지속 시행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자 국비(700억 원 판매분)를 추가 확보해 7월부터 연말까지 10% 할인판매를 연장한다.

또 시는 폭발적으로 증가한 상품권 수요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상품권 공급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월 100억 원 규모로 판매하고 있다.

상품권 할인 구매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이다. 만 14세 이상이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역 내 판매대행점인 6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선불형 카드상품권은 전용 앱을 통해 즉시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7월 말부터 모바일 결제서비스 및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를 더욱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로 인한 유통량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불법 환전 등 우려도 제기된다"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상품권이 건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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