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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산업 동향 통해 배우는 미래' 공무원 교육실시

  • 웹출고시간2021.06.29 16:27:31
  • 최종수정2021.06.29 16:27:31
[충북일보] 충주시는 29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신산업 동향을 통해 배우는 미래,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혁신변화를 선도하는 산업·경제 분야의 동향과 현장의 사례를 통해 공무원이 미래 행정수요를 예측하고, 예측 결과를 시 정책에 반영해 '중부내륙권 신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박사를 초빙해 디지털·탄소중립 시대의 전개와 정부의 신산업 정책 방향을 통해 '충주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전략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교육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많은 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망 영상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교육으로 병행 추진됐다.

조길형 시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일상의 모든 분야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다른 자치단체도 비슷한 전망으로 미래 유망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신산업 동향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잠재력과 실정을 고려한 차별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 발전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신성장 동력 5대 집중육성 산업 분야를 선정하고, 5대 산업 분야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산업 육성과 신성장 촉진 기반 마련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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