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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안경사협회 '안경 온라인 판매 반대' 집회 연다

7월 1일,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5만 안경사 목소리 강력히 전달

  • 웹출고시간2021.06.28 18:17:20
  • 최종수정2021.06.28 18:17:20
[충북일보] (사)대한안경사협회가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안경 온라인 판매 정책을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를 통해 5만 안경사의 목소리를 담아 정부 정책을 규탄하고 즉각 중단을 강력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안경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국가면허를 취득한 안보건 전문가인 안경사가 있는 안경원에서만 판매가 가능하며, 이는 국민의 건강 증진과 시력 보건의 향상을 위해 제정된 법이다.

최근 기획재정부는 실증특례를 통해 가상 피팅 안경의 온라인 판매를 한걸음모델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사)대한안경사협회는 이번 집회를 통해 정부의 안경 온라인 판매 추진 정책이 국민의 눈 건강에 중대한 위협이며, 국민의 안보건 보호를 위해 안경은 안경원에서 안보건 전문가인 안경사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력하게 전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종석 협회장은 "정부의 안경 온라인 판매 추진은 국가가 보호해야 할 국민의 안보건 환경을 오히려 앞장서서 망가뜨리는 무지한 판단"이라며 "5만 안경사는 안경의 온라인 판매를 결사 반대하며 강력하게 규탄한다. 우리는 이를 바로잡기 위한 5만 안경사의 단결된 힘과 강력한 의지를 7월 1일 집회 현장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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