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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금·은 옥산중 씨름명문 '우뚝'

역사급 도건 우승·용사급 안태건 준우승

  • 웹출고시간2021.06.28 17:20:12
  • 최종수정2021.06.28 19:26:15

청주 옥산중 씨름부 3학년 도건 선수가 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역사급 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대 1위자리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옥산중학교 씨름부 도건(3년) 학생이 전국대회 역사급 우승을 차지했다.

옥산중에 따르면 지난 25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 이 학교 씨름부 선수 7명이 출전해 도건 학생이 금메달을 거머쥔데 이어 용사급 안태건(3년) 학생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주 옥산중 씨름부 3학년 안태건 선수가 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용사급 준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대 2위자리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옥산중 교장은 "코로나19로 충분한 훈련을 하지도 못했는데 선수 감독 코치 모두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모든 선수의 기본기가 탄탄한 만큼 다가올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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