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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행정구역 경계 조정 전수조사

7월30일까지 주민 의견 접수…주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성 증대 기대

  • 웹출고시간2021.06.28 10:45:51
  • 최종수정2021.06.28 10:45:51
[충북일보] 음성군은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을 위해 전수조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7월30일까지 진행한다.

주민생활 구역이 행정구역과 불일치 한 곳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나 택지개발 예정지로 행정구역 조정의 필요성이 있는 곳이 대상이다.

군은 다음 달 말까지 리 조정, 반 신설, 경계 등 행정구역 조정을 위한 읍·면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행정구역 조정에 의견이 있는 주민들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향후 현지 실태조사와 부서 협의, 경계 조정, 조서 작성, 지번 부여 등을 거쳐 조례를 개정해 올해 안에 행정구역 조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음성군의 현재 행정구역은 2개 읍, 7개 면, 115개 법정리, 342개 행정리, 1천342개 반으로 구성돼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명확한 행정구역 경계 조정으로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부동산 관련 각종 공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행정의 효율성을 증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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