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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추진

  • 웹출고시간2021.06.28 10:36:45
  • 최종수정2021.06.28 10:36:45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홍보물.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에 나선다.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생산유통업체에서 구입하거나 직접 만드는 식당·급식업소(공공기관·병원·학교)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수입산 김치가 국내산 김치로 둔갑하는 것을 막고, 중국산 김치의 위생 논란으로부터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5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국산 김치 자율표시위원회는 서류 현장심사 통과 시 인증현판을 지원하고, 매년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할 방침이다.

희망업체는 신청서와 국산 김치 공급·판매계약서, 김치 재료 구매 내역, 사진을 (사)대한민국김치협회에 서면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식품 위생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대표 국민 음식인 김치를 시작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며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호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외식·급식업소 등은 소비자 신뢰를 얻어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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