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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24 13:57:28
  • 최종수정2021.06.24 13:57:28

2021 장항누리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남중부 준수승을 차지한 옥천중 배구부.

ⓒ 옥천중학교
[충북일보] 옥천중학교 학생선수 배구부가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개최된 2021 정향누리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남중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24일 이 학겨에 따르면 옥천중 배구부는 문흥중, 문일중, 본오중과 함께 예선 C조로 출해 예선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뛰어난 경기를 펼친 결과, 전승 C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안착했다.

8강전에서 충북 제천중을 만나 2대0으로 압승하며 4강에 진출했으나 4강전 송산중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저력을 발휘해 2, 3세트를 내리 승리하며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전북의 남성중학교를 만나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으나 아쉽게 세트스코어 1대2로 석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종영 감독은 "꾸준히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옥천중학교 배구부 학생선수가 흘린 땀방울의 결과로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값진 선물을 가져올 수 있었다. 배구 실력도 중요하지만, 실력과 인성을 겸비하는 학생선수 배구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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