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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일상회복 향한 백신 접종 탄력

8월까지 전 군민 대상 1차 접종률 70% 목표
2만2천817명 1차 접종 완료

  • 웹출고시간2021.06.23 10:27:13
  • 최종수정2021.06.23 10:27:13
[충북일보] 옥천군이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향한 백신 접종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백신수급과 접종참여에 따라 이르면 오는 8말까지 군민 전체인구의 70%인 3만5400여명이 1차 접종을 완료에 집단면역 형성에 방점을 찍는다는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23일 현재 전체인구 5만527명 대비 2만 2천817명(45.2%)이 접종을 완료했고, 이들 중 7천678명(15.2%)가 2차 접종을 마쳐 집단 면역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군은 지난 17일 발표된 정부의 3분기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청·장년층에 대한 접종이 진행되어 접종률이 가파른 속도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7월 5일부터 9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60~74세, 6월 사전예약자 중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실시된다. 사전예약은 23일부터 30일까지는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한 본인, 대리 예약, 콜센터 예약(1339),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에는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중 미접종자 100여 명과 30세 미만의 어린이집 교사,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군은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옥천체육센터)와 14개의 위탁 의료기관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예방접종에 동참해주신 주민과 의료진, 관계 종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3분기부터 대규모 접종이 계획된 만큼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며 "예방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연일 수백 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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