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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다산기업(주) 여성친화기업 현판식 가져

여성친화기업 인증으로 환경개선비 1천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1.06.22 15:51:43
  • 최종수정2021.06.22 15:51:43

조길형 충주시장과 다산기업(주) 장혜영 대표이사 등이 여성친화기업 현판식을 갖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여성친화도시에 더 가까운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2일 대소원면의 첨단산업도시에 위치한 다산기업(주)을 찾아 여성친화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길형 시장과 장혜영 대표이사, 임직원 등이 참석해 2021년 여성친화기업 선정을 축하했다.

여성친화기업 지원 사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를 장려하고 근로자의 직장·가정 양립을 위해 여성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 2개소를 매해 선정해 환경개선비 1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실시해 인증 기준에 따른 1차 심사와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의 2차 심의를 거쳐 ㈜SPC삼립과 다산기업(주) 등 2곳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현판식을 진행한 다산기업은 교통안전시설물과 마스크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동일업무·직종에 대한 남녀 임금의 차이가 없도록 하고 임신근로자에 대한 근로 단축의 제도화, 출산간호휴가제와 육아휴직제도 등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 시장은 "여성의 사회활동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여성친화기업 지원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여성 나아가 가족 전체의 행복과 더 가까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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