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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22 15:46:17
  • 최종수정2021.06.22 15:46:17

홍성열 증평군수와 고창준 37사단장은 22일 부대에서 연탄사거리에 이르는 병영특화 거리 조성을 마치고 장병캐릭터와 군화와 고무신을 구현한 ‘꾸나와 곰신’ 조형물 제막식을 갖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읍 37사단에서 연탄사거리에 이르는 병영특화 거리 조성을 마쳤다.

군은 22일 홍성열 증평군수와 고창준 37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이음길 조성사업 준공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가졌다.

은 3억 원을 들여 이 구간을 새롭게 정비하고 '충성'구호가 표기된 장병캐릭터 모형과 군화와 고무신을 생동감 있게 구현한 '꾸나와 곰신' 조형물을 설치했다.

장병들에게는 부대의 추억을, 면회객에게는 충북의 수호자 37사단을 친근한 이미지로 담아 갈 수 있는 포토존을 제공한다.

37사단 신병교육대는 매년 3천명이 넘는 신병이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충북도 균형발전기반 조성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확보한 34억 원(도비 19억 원, 군비 15억 원)을 활용해 병영(Army)이음길, 문화(Culture)이음길, 교육(Education)이음길로 구성된 3.7km의 'ACE(에이스)로 가는 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문화이음길 정비(3억 원)를 마친데 이어 교육이음길에 배정한 28억 원으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보강천 인도교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과 37사단은 사단 앞 회전교차로 설치에 이어 다시 한 번 협력적 파트너십을 발휘해 지역을 방문하는 훈련병과 가족들에게 증평을 알리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향토부대 육군 37사단은 지난달 20일 창설 66주년을 맞이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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