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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21 16:58:32
  • 최종수정2021.06.21 16:58:32

증평군의회는 21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송산지구에 초등학교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연풍희) 의원들은 21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교육정책에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증평군 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인근 시군과 비교해 학생 수 대비 학급수의 비율이 현저히 낮아 구조적인 과밀화가 지속되고 있고, 송산지구 내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여건에 따른 문제점으로 송산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그동안 공동주택 세대 수 미달과 학령인구 수 감소로 인해 초등학교 신설 추진이 지연돼왔으나 현재 증평지역에 4천897세대의 6개 공동주택단지가 추진 중으로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공동주택 세대수와 학령인구가 충분히 확보된 상황이다.

이에 증평군의회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공동주택단지 조성에 발맞춰 증평초 학구, 삼보초 학구, (가칭)송산초 학구 등 트라이 앵글형 학구 설정을 통해 학생들을 분산해 배치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교육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연풍희 의장은 "세종시 새나루초등학교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사례처럼 증평군의 특수한 교육여건을 적극적으로 설명한다면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이 가능할 것"이라며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사업이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송산지구 세대수는 대원칸타빌(330세대), 증평코아루(770세대), 현대아이파크(2,000세대), 증평복합산업단지내(849세대), 석미모닝파크(440세대), 증평센트럴지역주택조합(508세대) 등이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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