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차영 괴산군수, 자가격리 해제로 업무 복귀

비대면 업무보고…청렴, 공정업무 추진 강조

  • 웹출고시간2021.06.21 15:16:11
  • 최종수정2021.06.21 15:16:11

이차영 괴산군수가 비대면 PC 영상으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가 21일 정오 자가격리에서 해제돼 군정업무에 복귀했다.

이 군수는 지난 7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 군수는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지난 11일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군수는 자가격리 기간 온라인 전자결재와 유·무선 연락망을 활용해 군정업무를 해왔다.

자가격리 해제 전 이 군수는 자택에서 PC 영상회의로 주간업무보고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군민과의 소통, 재정의 신속 집행, 청렴·공정한 업무 추진 등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재정 집행이 중요하다. 전 부서는 차질 없이 신속 집행하도록 업무 추진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과 관련해 "공직자 모두가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추진으로 군정의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공무원도 군민이 있기에 존재한다. 공무원으로서 지역 발전에 전심전력하면서 군민과 동화하겠다는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며 "괴산에서 거주하고 괴산에서 소비하는 것이 공직자가 지역과 동화하는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2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 접종한 이 군수는 이날 자가격리에서 해제됨에 따라 조만간 2차 접종을 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