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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서 7월부터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충남도 자치경찰위원장에 권희태 전 정무부지사 내정

  • 웹출고시간2021.06.21 14:15:55
  • 최종수정2021.06.21 14:15:55

서산의료원 홈페이지

[충북일보] 오는 7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별로 자치경찰제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충남도는 21일 "우리 도 자치경찰이 추진할 첫 사업으로 '주취자(酒醉者·술 취한 사람) 응급의료센터' 운영 등 5가지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도는 다음달부터 서산의료원에서 센터를 시범 운영한 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천안의료원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센터에는 주취자 전용 병상 2개와 관련 장비 및 경찰관 사무 공간 등이 구축된다.

한편 초대 충남도 자치경찰위원장으로는 권희태(67)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최근 내정됐다.

대전 출신으로 충남고와 한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권 씨는 충남도청에서 공보관·감사관·자치행정국장 등을 지냈다.



홍성 / 최준호 기자

권희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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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