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여성친화마을만들기 사업 마을 2곳 선정

사리면 용암마을, 청천면 강평마을…마을당 50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1.06.21 13:59:03
  • 최종수정2021.06.21 13:59:03

괴산군청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여성친화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사리면 용암마을과 청천면 강평마을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처음 자체사업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특색을 반영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살기좋은 마을환경 및 행복한 지역 공동체 조성이 목적이다.

사리면 용암마을은 주민소통프로그램과 마을화합 꽃길 등을 조성한다.

청천면 강평마을은 복숭아꽃 마을산책로 조성, 소규모 무상 주택 수리반 등을 운영한다.

이들 마을은 돌봄 프로그램, 여성친화도시 조성, 마을공동체 활성화 교육, 이웃과 소통·세대 어울림 프로그램 등도 추진한다.

군은 공모에서 선정된 여성친화마을 2곳에 마을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마을 구성원들은 여성친화마을사업 추진에 앞서 양성평등교육 5시간을 이수하고 성 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기초를 다진 후 다음 달부터 사업에 들어간다.

신미선 군 주민복지과장은 "여성친화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족친화 공동체 활성화와 안전하고 따뜻한 여성친화마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