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원초과 영업' 청주 나이트클럽에 과태료 등 행정절차

업소 방문 20대 3명 코로나19 확진

  • 웹출고시간2021.06.20 16:06:49
  • 최종수정2021.06.20 16:06:49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긴 채 정원 초과 영업을 한 청원구의 한 나이트클럽을 적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나이트클럽 A업소는 지난 13일 오전 3시께 손님 120명을 받아 영업했다.

같은 날 A업소를 방문한 20대 3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3명은 서울 서초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들이 A업소를 방문한 사실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같은 시간 A업소의 이용자, 직원 등 100여 명과 당시 점검을 나간 공무원 2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상 A업소는 영업장 면적이 860㎡로, 손님은 108명까지 받을 수 있다.

시 점검반은 당시 주민 신고를 받고 A업소를 방문해 이 같은 사실을 적발, 업주에게 150만 원의 과태료를 처분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A업소는 유흥업소 영업제한 등으로 문을 닫았다가 지난 12일부터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