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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민선7기 부진사업 해결방안 도출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 웹출고시간2021.06.20 13:15:25
  • 최종수정2021.06.20 13:15:25

음성군이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민선7기 부진사업의 해결방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들은 군청,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정부예산 확보사업을 포함한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 124건, 공약사업 64건 등 군정 전반을 고루 살폈다.

이어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거나 완료단계의 사업은 과감히 보고를 생략하고, 부진사업의 중점 보고를 받은 뒤 해결방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부서 간 경계 없는 토론을 거치며 사업별 진행상황 점검과 업무 소통으로 군수 공약사업이 더욱 효과적이고 완성도 높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군수는 "민선7기 남은 1년간 주요 현안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지만 중점사업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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