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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 자가격리 중 군정 챙기기

17일 영상회의로 과수화상병 등 현안 챙겨

  • 웹출고시간2021.06.17 15:49:09
  • 최종수정2021.06.17 15:49:09

이차영 괴산군수.

ⓒ 괴산군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가 자가격리중에도 재택근무를 통해 군정을 챙기고 있다.

이 군수는 17일 자택에서 PC영상회의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군수는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하고 있지만 전자결재, 유선연락, 영상회의 등을 통해 소통이 가능하다며 긴밀한 보고체계를 유지해 군정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수화상병과 관련해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조치를 위한 행정명령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예찰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과수화상병 차단에 총력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 군수는 "슬레이트 철거 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추가 요구가 많다"며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전수조사를 벌여 철거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 군수는 지난 7일 정부예산 확보차 국회를 방문했다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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