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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가입자 1만 명 눈앞에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들의 애향심으로 이용율 증가

  • 웹출고시간2021.06.17 10:59:57
  • 최종수정2021.06.17 10:59:57

제천시가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의 6월 이벤트 홍보물.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월 31일 출시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출시 2개월 여간 가입자 수 9천450명, 가맹점 480개소의 실적을 올렸다.

배달모아는 시의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시민 애향심 등에 힘입어 15일 기준 누적 매출액 2억5천만 원을 달성하는 등 배달모아 가입은 물론 이용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배달모아의 주요 인기품목은 로컬푸드로, 가장 많은 주문이 이뤄지고 있으며 쌀, 신선야채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축산물을 집에서 무료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시민들의 제천화폐 사용 확대를 통해 배달모아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는 중이다.

특히 6월에는 소비자 맞춤 통 큰 혜택으로 배송료 지원, 모바일 지역상품권 결제 시 페이백 쿠폰 지급, 깜짝 타임세일, 로컬푸드 할인 등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의 가맹점과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정착을 향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며 "배달모아의 적극적인 홍보와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달모아는 소상공인 가입비와 수수료, 광고비가 없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소비자는 지역화폐(10%할인)로 바로 결제하기가 편리해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는 상생 플랫폼이다.

가맹점 신청 문의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배달모아 고객센터(643-0771), 외식업제천시지부(645-8362, 646-8362)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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