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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16 17:41:51
  • 최종수정2021.06.16 17:41:51

청주시립도서관이 운영 중인 다문화도서 코너.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큰글자도서, 점자도서, 다문화도서 등 285권을 확충했다.

큰글자도서는 일반도서보다 활자가 큰 도서로 노년층 외에도 저시력자가 보기에 적합하다.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라벨 도서는 인쇄활자와 점자가 함께 있는 도서로 시각장애의 정도에 따라 활자와 점자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서다.

시립도서관은 14개국(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의 다문화도서도 소장 중이다.

이번 도서 확충으로 시립도서관은 모두 5천400여 종의 다문화도서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일반 이용자도 대출이 가능하며,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장기대출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043-201-4074)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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