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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16 17:43:26
  • 최종수정2021.06.16 17:43:26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블루베리 농가 오홍진씨 부부가 수확한 블루베리를 들어보이고 있다.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블루베리 수확철을 맞아 청주시 문의면·가덕면을 시작으로 낭성면·미원면 등 블루베리 주산단지에서 본격 수확이 이뤄지고 있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사업으로 '블루베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종 개량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블루베리가 일시에 출하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확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조·중생종 품종(드래퍼)을 중점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드래퍼 품종은 과실이 크고 단단해 유통기간이 다른 품종에 비해 길어 경제성이 높게 평가된다.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는 생과로 먹을 수 있는 과일 중 항산화 효능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

올해 블루베리를 첫 수확한 문의면 오홍진씨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블루베리 농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역에 맞는 품종 보급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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