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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논산' 개관 10주년 맞이 기념행사

10년간 1천800여 건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누적 방문객 67만 명

  • 웹출고시간2021.06.16 17:32:43
  • 최종수정2021.06.16 17:32:43

KT&G가 ‘KT&G 상상마당 논산’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상상마당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심영아(오른쪽) KT&G 사회공헌실장이 상상마당 논산에 위치한 한천리 노인회 홍천표 회장에게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 KT&G
[충북일보] KT&G는 'KT&G 상상마당 논산'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상상마당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10년 이어유(10-year you)'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상상마당 논산을 찾아 준 방문객들과 함께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1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지역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 인근 지역 대상 기부물품 전달 등이 진행됐다.

2011년 6월 개관한 '상상마당 논산'은 1992년 폐교한 한천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캠핑과 함께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아트캠핑빌리지', 도서를 읽으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팅라운지' 등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상상마당 논산은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진 '아트캠핑데이'와 지역의 자급자족 농업 등을 돕는 '놀빛시장'(플리마켓) 등 총 1천800여 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대상 예술 체험 및 진로 강의 등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그 동안 상상마당 논산 방문객이 67만 명에 이를 정도로 명실상부한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향후에도 지역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개관한 이래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에 잇따라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을 열었다.

이를 통해 공연, 전시, 축제, 체험,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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