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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희 충북도의장·최충진 청주시의장, 국회 찾아 내년 정부예산 관련 지원 요청

  • 웹출고시간2021.06.16 17:47:35
  • 최종수정2021.06.16 17:47:35

박문희(왼쪽) 충북도의회 의장과 최충진(오른쪽) 청주시의회 의장이 16일 국회에서 윤후덕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과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이 16일 국회에서 윤후덕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구간 확장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충북도는 2022년 정부예산으로 7조 원을, 청주시는 1조 원대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현안으로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중부고속도로(서청주~증평) 확장, 청주공항 신활주로 재포장,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 등이 있다.

청주시 현안과 관련 국비 확보가 요구되는 사업으로는 세포은행 특성분석 지원센터 구축, 스마트반려식물 지원센터 건립, 청남대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등이 있다.

박 의장과 최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 서민 등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민생안정을 위해서는 재정지원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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