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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초등 돌봄 교실 담당자 역량강화

대인관계 역량 키워가는 재미있는 돌봄 교실

  • 웹출고시간2021.06.16 12:56:17
  • 최종수정2021.06.16 12:56:17

서주선 단양교육장이 연수에 참가한 초등학교 돌봄교실 전담사와 봉사자들에게 꽃을 선물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코로나19 이후 학교를 통한 만남과 소통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맞벌이 부부 등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학교돌봄터 등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조가 더욱 요청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전담사 및 봉사자를 위한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가졌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돌봄 수요와 이용이 많은 만큼 돌봄교실 종사자들이 비경쟁 놀이교육을 통해 상호작용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이러한 경험이 학생과의 만남에서도 투영되도록 연수는 여는 놀이, 의사소통 놀이, 관계형성 놀이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돌봄전담사는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돌봄교실 안과 학교에서 따듯하고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주선 교육장은 "믿기 힘들 정도의 아동학대 사건이 연일 보도되는 요즘이지만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임을 돌봄교실에서부터 실천하고 있으며 교육가족이 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살피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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