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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유공자 표창, 공동체 위한 새마을운동 결의 등

  • 웹출고시간2021.06.16 17:55:01
  • 최종수정2021.06.16 17:55:01
[충북일보] 충주시는 16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주시새마을회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발전시키고,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새마을운동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새마을운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장상규 충주시새마을회장 기념사, 조길형 충주시장 축사, 이종배 국회의원 축사, 새마을운동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위한 새마을운동' 선언을 통해 2만 새마을회원들이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이끌고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장상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을 맞아 더 높은 긍지와 사명감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시민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새마을 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 내 곳곳에서 봉사활동에 헌신하신 새마을지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새마을운동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앞으로도 충주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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