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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충주시주무관, 지방세정연찬회 최우수상 수상

지방세 연구과제발표대회 '골프장 세무조사 활용방안' 발표

  • 웹출고시간2021.06.16 10:27:58
  • 최종수정2021.06.16 10:27:58

충주시 징수과에 근무하는 김미정(오른쪽 두번째) 주무관이 충북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세무조사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15일 징수과에서 근무하는 김미정 주무관이 충청북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세무조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별 세정 일반과 세무조사 2개 분야의 연구과제 발표, 우수사례소개를 통해 지방 세정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 주무관은 코로나 장기화, 20·30세대와 여성 골프 인구 증가 등 사회적 분위기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반영한 '골프장 세무조사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골프 인구 증가와 골프 산업의 지속적인 호황이 이어지는 상황에 착안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세사업단의 지속적인 질의를 거쳐 골프장의 누락 세원 발굴로 지방세수를 확충하는 내용을 다뤘다.

세무조사 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따라 김 주무관은 도 대표로 오는 11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김 주무관은 "누구에게나 정직하고 평등한 세무조사를 실현하기 위한 고민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고 더 많은 분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재창 징수과장은 "코로나19로 세수 확충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끊임없는 연찬과 노력을 통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며 "올바른 시정 운영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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